명품 이미테이션에 대한 몇가지 이야기

누군가는 명품 이미테이션 소위 "레플리카"를 찾고

누군가는 돈이 된다는 말에 혹해 "레플리카"를 판매하고

명품 이미테이션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은

왜 짝퉁을, 레플리카를 찾을까?

제일 1순위는 바로 가격에 있다.

내가 가지고 싶은 명품 아이템들은 비싸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같은 디자인, 명품을 가지고 싶은 것이다.

그 누군가가 판매하는 명품 이미테이션들은

보통 중국이나 해외에서 들여오거나 국내에서 생산하는 제품들인데

당연한 얘기지만 품질면에서 절대로 정품을 따라 갈 수 없다.

SA급, 1:1 생산, 고퀄리티, 타 사와 퀄리티 비교 거부 등등

달콤한 말들로 명품 레플리카를 찾는 사람들을 유혹한다.

구매처

옛날에는 동대문 oo에 가면 이미테이션을 많이 볼 수 있었고

요즘에는 인터넷으로도 조금만 검색하면 쉽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인스타그램이나 카카오 스토리를 통해 많이 홍보를 하고

자체 쇼핑몰을 제작해서 온라인으로 판매를 하는 경우가 많음

단속

솔직히 명품 레플리카에 대한 제제가 특별하게 없어보인다.

특히 소규모 인터넷 쇼핑몰 같은 경우는 더더욱 그렇고

신고가 접수된 후에도 어떠한 법규를 피해서 잘 빠져나간다고 한다.

직접 생산하거나 대규모로 판매하지 않는 이상은

단속도 잘 피해 가는 듯

유통

명품 이미테이션을 장사하는 사람들이

어디서 물건을 가져올까?

바로 도도매 시스템이다.

( 생산 -> 도매 -> 2차 도매 -> 소비자 )

구글에 검색을 하거나 카카오 오픈채팅

인스타그램에서도 많이 볼 수 있듯이

명품 이미테이션을 판매하는 사람들이

도매 물건을 공급해준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다.

조사를 위해 여러군데 알아보고 다닌 결과

레플리카 쇼핑몰들은 같은 제품, 같은 사진을 가지고도

가격 차이가 들쑥날쑥 하더라...

사실상 부르는게 값인 명품 레플리카는

1차 도매상이 2차 도매상에게 넘기고 3차 까지 가는 경우도 있다.

그렇게 되면 유통 구조상 가격은 비싸질 수 밖에

그렇다면 이미테이션을 구입하는 사람들은

2만원 짜리 티셔츠를 10만원에 구매하게 되는 것

생산 5천원

1차 도매 1만원

2차 도매 2만원

판매가 5만원

이런 식으로 가격이 뛰게 된다.

종류

명품 레플리카의 종류는 셀 수 없이 많다.

아니 사실상 없는게 없다.

정말 좋은 잘 만들어진 레플리카 같은 경우는

전문가도 알아보기 힘들다고 할 정도이니

병행 수입으로 넘어오는 제품들에서도

이미테이션이 발각된 사례나 뉴스 기사들도 많다.

이미테이션 중에서도 가장 판매량이 높은 건

여자 명품 가방과 남자 시계, 지갑

그리고 티셔츠 라고 한다.

이미테이션 들은 가격도 만만치 않다.

가방이나 시계들은 기본 몇 십만원 짜리도 많다.

진짜 가죽을 사용한 제품들이나

정품과 똑같은 원단, 제질로 제작된 상품들이 그런 사례다.

그래도 짝퉁은 짝퉁인 것

혹시라도 구매를 생각하하는 사람들이라면

당장이라도 그만 두고 정품을 이용하길

알아보는 사람들은 다 알아본다.